경선 승자에게 “양보하라”?
– 상식을 거스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흔드는 진짜 이유는?
최근 대선 정국에서 가장 황당한 장면 중 하나는,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해 정당한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에게 무소속 한덕수 전 총리에게 ‘양보하라’는 압박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게 과연 상식입니까?
📌 경선은 왜 하는 겁니까?
정당의 경선은 국민과 당원이 선택권을 행사하는 민주적 절차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그 경선을 통과해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그런데 경선에 참여하지도 않은 **무소속 인사(한덕수 전 총리)**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니요?
도대체 이게 공정과 정의를 외치던 정당이 할 짓입니까?
🧩 단일화? 협상이 아니라 ‘항복하라’는 요구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의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대등한 입장에서의 조율을 의미하는 것이죠.
국민의힘 일부 지도부는 **그런 단일화가 아니라, 사실상 “당신은 빠지고 한덕수로 단일화하자”**는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경선의 의미는 어디로 갔습니까?
당원들이 뽑은 후보를 지도부가 무시하는 게 민주정당입니까?
🔇 탄핵 반대 투쟁 때는 어디 있었나?
지금 단식을 한다는 사람들,
대통령 탄핵 시도가 본격화됐던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나요?
- 보수 시민들은 추위 속에서 거리로 나왔습니다.
- 스스로 현수막을 만들고, 탄핵 반대를 외쳤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이 흐름 속에서 대변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침묵, 그 흔한 응원조차 없었습니다.
이제 와서 ‘단식 쇼’를 벌이며 당의 정통 후보를 흔드는 게 과연 정의입니까?
🎯 보수 정당이 진짜 보수를 버리는 시대
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은 한 마디로 이렇습니다:
“정통 보수는 필요 없다, 이미지 좋은 무소속을 끌어다 쓰자.”
이건 단순한 전략의 문제가 아닙니다.
보수 유권자에 대한 배신이자, 정당민주주의의 파괴입니다.
✅ 마무리하며
김문수 후보가 경선을 통해 선출된 이상,
그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정당 정치의 기본입니다.
“보수는 왜 맨날 지는가?”
그 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정당 내에서조차 진짜 보수를 견제하고 흔들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속지 맙시다.
눈 뜨고 지켜보지 않으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 또다시 엉터리 단일화, 엉터리 후보가 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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