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왁싱 도전기: 아프지만 쾌감 넘치는 왁싱 경험기
[바나다 왁싱 워머기 LT-001VA]로 집에서도 손쉽게 셀프 왁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제품은 제가 사용하려고 산 게 아니라 여자친구가 왁싱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선물한 건데요, 결국 제가 마루타(?)가 되어 직접 체험하게 됐습니다.
제품 및 구성
이 셀프 왁싱 키트는 워머기, 골드 왁스, 그리고 스파츌라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28,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스파츌라는 라지와 스몰 사이즈로 각각 5개씩 들어 있습니다. 큰 면적은 라지, 작은 면적은 스몰 스파츌라를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 방법
- 왁스 준비
워머기 포트에 적당량의 왁스를 담습니다. 너무 많이 담으면 녹으면서 넘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온도 조절
워머기 캡을 닫고 온도조절 다이얼을 HI로 돌립니다. 왁스가 적정 농도가 되기까지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이후, 온도 다이얼을 MED로 돌리면 준비 완료입니다. - 왁싱 부위
제가 왁싱을 하기로 한 부위는 바로 배털입니다. 뱃살은 부끄러워서 사진은 생략할게요. 😅
왁싱 체험기
바나다 왁싱 쇼핑몰의 사용 설명서를 참고해서 왁스를 제 배에 발랐습니다. 발랄 때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왁스가 굳으면 이제 "촤악!" 하고 뜯어주면 됩니다."고통 없이 보내줘"라는 말과 함께 여자친구에게 맡겼더니, 가차 없이 뜯더군요. 정말 욕이 나올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 많던 털들이 순식간에 사라졌고, 완전 애기배가 되었다는....😂 총 3번정도 뜯었습니다. 고통도 3번 ㅋㅋㅋ
왁싱 후 변화
왁싱 후에 새로 자라는 털들이 전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면도기로 밀곤 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다르네요. 새로 자란 털들은 핀셋으로 뽑기도 쉬웠고, 왁싱할 때와 달리 아프지 않았습니다.
털이 다시 길어지면 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왁싱샵을 다니던 여자친구도 이제는 집에서 혼자 하겠다고 하니, 이 제품 정말 잘 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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