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이야기

NMAX125(엔맥스125) - '윈드스크린/탑박스/열선/토시' 장착하기

J.YEOB 2021. 3. 2.

NMAX125 구입 및 필수 옵션 장착기: 배달러를 위한 준비

엔맥스 125

오토바이 배달에서 NMAX125는 많은 라이더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입니다. 최근 저는 신형 NMAX125를 새롭게 구입하며 직접 필요한 장비들을 하나씩 장착하는 경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달 장비를 설치한 후기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배달용 오토바이를 고민 중인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NMAX125 - 브레이크 좋다

기존에 PCX125(CBS 모델)을 주로 타던 저는 CBS 브레이크가 정말 큰 스트레스 였습니다. 엔맥스로 기변을 하게된 가장 큰 이유가 브레이크 였습니다.

  • 브레이크의 차이: NMAX의 브레이크 성능은 CBS PCX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을 때마다 "이게 브레이크지"라는 감탄이 나옵니다. 특히 안정감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NMAX125 필수 옵션 장착 리스트

1.탑박스: 80L 고급 알루미늄 박스

첫 번째로 장착한 옵션은 80L 알루미늄 탑박스입니다. 원래는 배달통을 달 계획이었으나, 슬라이드 짐대가 매장에 입고되지 않아 대신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탑박스를 선택했습니다.

  • 장점:
    •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드레스업 효과!
  • 단점:
    • 크기가 배달통보다 작아 대량의 음식을 실을 땐 다소 비효율적
    • 일반 배달을 주로 하는 분들에겐 배달통 대비 불편

하지만, 일반적인 라이딩과 배달을 균형있게 하고 싶은 분들께는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2.윈드스크린: 방풍을 위한 기본 장착

윈드스크린은 겨울철 오토바이 주행에서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 이전에는 PCX에 이소타 롱롱 스크린을 사용했었는데, 방풍 성능이 뛰어나 겨울철에는 강추하는 옵션입니다. 이번에도 롱사이즈의 스크린을 장착하고 싶었으나 출시한지 얼마 되지않아 신형 엔맥스 전용 장비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아쉬운대로 미들 사이즈 스크린 장착했습니다.

  • 아쉬운 점:
    • 얼굴까지 바람을 막아주는 수준은 아님
  • 장점:
    • 기본 방풍 기능은 무난히 충족

추운 겨울을 대비해 향후 얼굴 높이까지 올라오는 롱스크린이 출시된다면 교체 장착을 고려할 예정입니다.

3.핸들 열선, 토시, 발판 클립: 배달러 필수템

겨울철 추운 날씨를 대비한 장비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위한 옵션도 추가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주요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핸들열선 / 토시 / 발판 클립

  1. 핸들 열선 ('코소 열선')
    • 특징: 5단계 온도 조절 가능하며, 겨울철 손 시림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줍니다. 배달 중에도 손이 따뜻해 겨울철 장거리 주행에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2. 토시
    • 방풍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네오프렌 소재로 제작돼 바람과 비를 차단합니다. 장갑을 끼지 않아도 손을 보호할 수 있어 편리하며, 배달러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겨울 대비 옵션입니다.
  3. 발판 클립
    • 발판 클립은 겨울철 추위와는 관계없지만, 오토바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주는 제품입니다.
    • 역할: NMAX125가 사이드 스탠드로 세워졌을 때 과도하게 기울어지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 효과: 안정감 있는 주차가 가능해지고, 오토바이를 세울 때의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발판 클립 추가 추천 이유

발판 클립은 겨울철 추위와는 상관없지만 배달러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사이드 스탠드 때문에 오토바이가 지나치게 눕는 불편함을 겪으셨던 분들에게는 필수 옵션으로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윈드스크린/탑박스/열선/토시가 장착된 엔맥스 125의 모습입니다.

깔끔하네요! 아주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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