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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이야기

탑박스를 장착한 배달라이더의 필수품! 배달가방

by J.YEOB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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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배달통이 아닌 탑박스를 장착하고

배달일을 하고 계시는 배달 라이더들이라면

탑박스 앞에 위치시켜줄

소형 배달 가방 하나를 추천한다!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했었던

UB22 배달 가방이다!!!

전에 한 번 올렸던 포스팅을

굳이 왜 또 한번 더 쓰냐면 이 배달 가방은

완전 탑박스 전용 배달 가방이었다

쓰면 쓸수록 너무 좋아서

한번 더 포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배달통이었을 때는 슬라이드 짐대 때문에

텐덤 자리에 배달 가방을 위치시키지 못해서

(슬라이더 뒤로 재껴도 안됨)

(아니 되긴 됐었나...? 근데 이상하고 불편함)

배달통 안에다가 저 가방을

집어넣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카페 음료 배달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햄버거 배달은 거의 8~90%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

음료 배달 가방 없이 배달통에만 넣고

운전하다 보면 음료가 새거나 쉽게 터져서

음식을 물어주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음료 가방이 없으면

배달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걸 안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배달통에 넣어놓자니 픽업한 음식을

배달통에서 넣고 빼는데 굉장히 거 슬린 부분이 있다


탑박스 또한 배달통처럼

슬라이드 짐대를 사용하여

탑박스를 장착한 사람이라면 불가능하겠지만

나처럼 리어 캐리어를 장착하고 그위에

탑박스를 장착한 오토바이라면

텐덤 자리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오토바이 시트 트렁크를 열고

배달 가방에 연결돼있는 빨간 줄을

시트에 끼워준뒤에 시트를 다시 닫으면

배달 가방을 텐덤 자리에 고정시킬 수 있다

배달통보다 작은 탑박스를 보완해줄

완벽한 소형 배달 가방이다

이 배달 가방의 또 다른 장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등받이 쿠션 기능이다

정확히 말하면 등은 아니고 허리...ㅋㅋㅋ


슬라이드 짐대를 사용하여 배달통을 장착한

오토바이 같은 경우에는 보시다시피 배달통이

텐덤 자리의 반 정도 위치하는 곳까지

앞으로 당겨지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그물망을 사용하여

두꺼운 방석을 끼어넣으면

등받이 쿠션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탑박스는???


리어 캐리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 등과 탑박스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

등받이 쿠션을 위치시켜봤자....

애초에 쿠션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한다


이 배달 가방의 폭은 23cm인데

기가 막히게 텐덤 자리에 딱 들어맞는다

등받이 까지는 아니더라도

허리를 기댈 수 있는 곳이 생기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에 조금이나마

허리의 피로를 줄일 수가 있다


배달 가방에 기본 제품으로 구성돼있는

파티션을 이용하여 고정시키면

잘 터지는 음료들도 안전한 배송이 가능해지고

포장의 부피가 작은 음식들 같은 경우는

이 배달 가방에 넣어서 배달을 하면

음식이 터질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특히 마지막으로 가야 하는 배송지인데

국물음식 같은 경우!! 음식이 식기 전에

배송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살짝 조급해질 수가 있다

이 배달 가방은 보온/보냉 효과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 배송으로 가더라도 음식이 식을 걱정 없이

배송을 완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 오는 날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겉은 천 재질이라 물을 흡수하게 되지만

내부는 PVC보드와 단열재로 인하여

흡수된 물이 절대로 가방 안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배달 목적지 도착해서 배달통을 열었는데

음료가 뒤집어져서 다 흘러나왔거나

음식이 터졌을 때의 그 기분이란.......

3천 원 벌겠다고 열심히 달렸는데

3만 원짜리 음식값 다 물어주기 전에

미리미리 배달 가방 하나씩 챙기시고

안전한 배송 합시다요

이 배달 가방의 제품명은

UB22라는 배달 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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