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런 무광 락카 스프레이 '쵸키 피니쉬 슬레이트' 리뷰 🎨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라이런(Krylon)의 무광 락카 스프레이 제품인 **'쵸키 피니쉬 슬레이트(Chalky Finish Slate)'**를 사용해본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의 색상은 **팬톤 컬러 18-4005 '스틸 그레이'**와 유사한, 중간톤의 회색 계열로 정말 매력적인 색상이에요.
저는 이 스프레이를 두 가지 프로젝트에 사용해보았는데요, 첫 번째는 전함 프라모델 도색이고, 두 번째는 오래된 방문 손잡이 리폼입니다. 그럼 자세한 과정과 결과를 함께 살펴볼까요?
1️⃣ 프로젝트 1: 전함 프라모델 도색
제가 처음으로 이 제품을 사용해본 곳은 오래된 전함 프라모델입니다. 사실 이 프라모델은 제가 페인트 매장에서 근무하던 시절, 단순히 스프레이 색상을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매장에 전시해두었던 건데요. 더 이상 쓰이지 않는 모델이라 이번에 도색 실험 대상으로 활용해보았습니다.
작업 방법
원 컬러 도색이라 과정은 간단했어요:
- 스프레이가 흐르거나 뭉치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약 20~30cm)에서 분사.
- 양옆으로 천천히 왔다 갔다 하며 고르게 뿌리기.
도색 결과
무광 타입의 그레이 색감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특히 락카 스프레이는 유광보다 무광이 더 매력적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이름처럼 '쵸키(Chalky)'한 느낌이 강한데, 건조 후에는 표면이 아주 부드럽고 매트하게 마무리되었답니다.
이 제품은 분사각이 넓고 은폐력이 뛰어나서 빈틈없이 깔끔하게 도색이 완료되었습니다. 전함 도색 후, 작은 디테일을 더 살리기 위해 전함 받침대와 이름표는 메탈릭 스프레이로 도색해주었어요.
참고 영상 🎥
전함 도색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2️⃣ 프로젝트 2: 방문 손잡이 리폼
이제 두 번째로는 오래된 방문 손잡이 리폼에 사용해보았습니다. 방문 자체를 그레이 색상으로 페인트칠한 상태였는데, 기존 손잡이의 색상이 너무 촌스러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그레이 계열로 손잡이를 깔맞춤 해보기로 했습니다.
준비 작업을 마친 뒤, 동일한 방식으로 스프레이를 뿌려줬습니다. 적당한 거리에서 얇게 여러 번 분사하며 색을 입혔어요.
리폼 결과
결과는 대만족! 🙌 처음엔 마음에 안 들면 새 손잡이를 사버리자며 가볍게 시작한 작업이었는데, 결과를 보니 "이대로 둬도 충분히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방문과 손잡이가 같은 톤으로 맞춰지니 인테리어적으로도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 총평: 회색 락카의 정석!
크라이런 '쵸키 피니쉬 슬레이트'는 정말 그레이 색상의 정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광 그레이 컬러가 다양한 작업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특히 중간톤 회색 계열의 락카를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만약 일반 페인트로 동일한 색상을 원하신다면, 팬톤 18-4005 '스틸 그레이'로 조색을 요청해서 사용하시면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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