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체리색 문틀과 방문의 대변신!
안녕하세요! 오늘은 체리색 문틀과 방문을 새롭게 변신시키는 셀프 페인팅 도전기를 소개해드릴게요. 오래된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었는데, 직접 하면 재미도 있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도전해보기로 했답니다.
문틀과 방문은 각각 락카 스프레이와 수성 페인트를 이용해 작업했어요. 과정도 간단하고, 결과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여러분께 공유해보려고 해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끝까지 잘 따라와 보세요! 😊
☑️ 준비물
- 락카 스프레이 (크라이런사 쵸키 피니쉬, 앤빌 그레이)
- 수성 페인트 (팬톤 18-0601 차콜 그레이)
- 페인트 붓/롤러
- 마스킹 테이프
- 젯소 (필요 시), 사포
- 바니쉬 (선택사항)
1. 체리색 문틀 변신
빠르고 편한 락카 스프레이 작업
가장 먼저 오래된 체리색 문틀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문틀 작업에는 락카 스프레이를 사용했습니다.락카 스프레이의 장점은 작업이 빠르고 깔끔하다는 점인데요, 제가 선택한 색상은 깊이감 있는 회색인 앤빌 그레이입니다. 팬톤 컬러로 비슷한 색상을 찾아보니, 19-4104 에보니 색상과 비슷하더라고요.
작업 순서
- 문틀의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기
- 페인트가 튀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로 보호 영역 설정
- 락카 스프레이를 얇게 여러 번 뿌리며 작업
💡 TIP: 스프레이 작업 시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진행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세요! 냄새와 가루가 많이 날립니다.
결과는?
체리색 문틀이 깔끔한 앤빌 그레이 문틀로 완벽 변신! 무광 타입이라 마감도 너무 고급스럽더라고요. 문틀만 바꿨을 뿐인데 공간이 확 달라 보이는 효과를 느꼈습니다.
2. 방문 페인트칠 도전기
문틀만 바꾸기엔 아쉬워진 방문...!
문틀 작업이 빨리 끝난 덕분에 남은 에너지로 방문 작업도 바로 시작했습니다. 방문은 수성 페인트를 사용했는데요, 락카 스프레이는 냄새와 가루가 많아서 스프레이 작업은 문틀까지만!
방문 색상으로는 팬톤 18-0601 차콜 그레이를 선택했어요. 진중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색상이죠. 페인트는 무광과 저광 중 고민하다가 저광을 선택했습니다.
수성 페인트 작업 과정
- 사포질
- 방문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페인트가 잘 달라붙도록 준비.
- 젯소 생략
- 나무 소재는 사포질만 잘해도 젯소 없이 작업 가능!
- 페인트칠
- 1차 페인트칠 → 건조(지촉 건조) → 2차 페인트칠 → 건조.
- 필요에 따라 바니쉬로 마감 가능.
💡 지촉 건조란?
손으로 만졌을 때 페인트가 묻어나지 않는 정도의 건조 상태를 말해요.
작업 TIP
- 롤러를 사용하면 붓보다 균일하게 바를 수 있어요.
- 젯소 작업은 시트지가 붙어있는 방문일 경우 꼭 필요하지만, 나무 소재라면 생략해도 OK!
결과는?
문틀의 앤빌 그레이와 방문의 차콜 그레이 조합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페인트칠은 조금 번거롭긴 했지만, 차분한 색감이 공간 전체를 깔끔하게 만들어줘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3. 손잡이 도색까지 완성!
마지막으로 방문 손잡이는 다시 락카 스프레이를 활용해 간단히 작업했어요. 손잡이까지 깔끔하게 도색하고 나니 마무리 느낌이 딱 깔끔해지더라고요.
4. 최종 변신 완료!
짜잔~!
체리색 문틀과 방문이 모던한 그레이톤으로 깔끔하게 대변신 완성되었습니다!Before & After
- 체리색 문틀 → 앤빌 그레이 문틀
- 오래된 방문 → 차콜 그레이 방문
스프레이와 페인트만으로 공간이 이렇게 달라질 줄이야! 직접 하니 비용도 훨씬 절약되고, 완성 후에는 성취감이 두 배로 커지는 것 같아요.
🌟 셀프 페인팅, 어렵지 않아요!
이번 작업을 통해 느낀 점은, 생각보다 셀프 페인팅이 어렵지 않다는 거였어요. 물론 사포질이나 건조 시간 기다리는 게 조금 번거롭긴 했지만, 결과물을 보고 나니 그 모든 과정이 충분히 보람찼답니다.셀프 페인팅 초보자들에게 드리는 꿀팁
- 작업 전 준비 철저히!
- 사포질, 마스킹 테이프 작업은 꼼꼼히 해야 결과물이 깔끔해요.
- 스프레이는 환기에 주의!
- 빠르고 편리하지만 냄새와 가루가 많이 날리므로 야외나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작업하세요.
- 페인트 선택은 신중히!
- 무광, 저광 등 마감처리가 다르면 색상이 조금씩 달라 보이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 있으신 분들, 도전해보세요! 문틀 하나, 방문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집이 훨씬 세련돼 보이는 효과를 얻었답니다. 그럼 다음엔 또 다른 재미난 DIY 후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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