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의 게이밍 마우스 해커 A660을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블랙/핑크/화이트 3가지 색상 중 현재 사용하는 키보드 색깔과 깔맞춤 하려고 화이트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공구통처럼 생긴 포장박스에 마우스가 담겨있습니다. 포장 퀄리티가 은근히 좋습니다. 구성품은 마우스와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네요
위 사진 속 오른쪽 마우스는 최근에 구매해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 '지오 버티컬 마우스' 제품입니다. 굳이 마우스를 또 구매한 이유는 버티컬 마우스든 일반 마우스든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팔이 아파질 때가 옵니다. 손목이 같은 자세로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때마다 마우스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기 위한 용도이기도 하고, 또 게이밍 전용 마우스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그냥 화이트 색상의 마우스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합쳐지면서 그냥 갑자기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와 일반 마우스를 붙여놓고 자세히 보니까 높이 차이가 정말 크긴 크네요.
마우스를 컴퓨터와 연결하면 LED가 들어옵니다. LED 모드는 4가지 타입이 있는데 저는 그라데이션 모드로 해놓고 사용 중입니다.
마우스 아래쪽에는 DPI 설정 스위치와 폴링 레이트 설정 스위치가 있습니다. 보통 일반 마우스 제품들은 DPI버튼을 누르고 마우스를 움직여보면서 현재 DPI값을 사용자의 감으로 찾아내는 방식이 많은데요, 이 앱코 마우스는 DPI값을 눈으로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DPI값이 변경될 때마다 마우스 휠 쪽 LED 색깔도 변경이 됩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LED 색상 설정 가능) DPI값은 2000까지만 보여지는데 해커 마우스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최대 10000 DPI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폴링레이트 설정 또한 DPI 설정과 마찬가지로 스위치 조절을 통해 쉽게 원하는 설정을 할 수 있어요 125Hz부터 최대1000Hz 까지 지원합니다 게이머들에게는 필수적인 마우스의 DPI 수치와 폴링레이트 설정값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고 눈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마우스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마우스 키들을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휠 쪽 LED 색상도 8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고 DPI 설정 및 마우스 이동속도, 스크롤 속도 그리고 매크로 기능 등등 다양한 기능들을 프로그램을 통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건 뭐 설명보다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해보시면 될 듯
게이밍 마우스 사용하기 전에는 일반 마우스랑 뭐 얼마나 다르겠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사용하고 보니 진짜 다르긴 다르네요 폴링레이트랑 DPI 값을 이리저리 변경해보면서 제 손과 해당 게임에 맞는 마우스의 편한 움직임을 찾는 작업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버티컬 마우스는 디자인 프로그램 작업할때만 사용하고 게임할 땐 무조건 이 마우스만 사용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해커 A660 상세정보 및 구매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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