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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독학 프로젝트

지민도로시의 30일, '나의 새로운 취미 재즈피아노' (피아노 입문용 책 추천)

by J.YEOB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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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름

지민도로시의 30일,

나의 새로운 취미 재즈피아노

오랜만에 음악 관력 책을 구매했다

코드는 전부 아는데 정작 재즈 연주법은 모름

라헬의 코드 피아노 강의와 책은 몇 곡 제외하고

전부 CCM으로 강의가 돼있어서...흥미가 안 생긴다

우리 집 불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주할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4비트로

코드만 뚱땅뚱땅 거리고 있으니 지겹기도 하고

알고 있는 코드들로 재미있게 연주해 보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재즈피아노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다 발견하고 픽한 책이다


저자 소개

지민도로시 (박지민)

 

이 책의 저자 지민도로시 님은

구독자 12만명의 유튜버이자

무려 버클리 음악 대학교 전액 장학생이라고 한다


유튜브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지민도로시님의 연주이다

버클리 음대 입시곡으로 연주했던 곡이라고 함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미스터치가 하나도 없고

음 하나하나가 저렇게 선명하게 들릴까

아니 저 어려운 곡을 어쩜 저렇게 쉽게 치지..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상상도 안된다

아니 연습한다고 되기는 하는 건가...

천재다 천재....

영상 보고 바로 이분의 책을 구매했다

책 본다고 내가 이렇게

연주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저분의 가르침이 궁금해서 구매해 봤다 하하


어디 책을 한번 살펴보자

 

30일만 도전하면 누구나

칠 수 있는 매력적인 재즈피아노

이 책은 DAY 1부터 DAY 30 일까지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돼있다


책의 내용 중 재미있던 구성은

'오늘의 재즈 추천'이다

DAY 별로 강의 전에 재즈곡을

한 곡씩 추천해 주시는데


책의 QR코드를 통해 지민도로시님의

유튜브에서 저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잘 몰랐던 재즈음악의 세계에 입문하는 순간이다

아직 두 곡밖에 안 들어봤는데

재즈에 이미 녹아드는 중이다 크...

피아노 앞에 앉아서 책을 보며

피아노 연습을 시작하기 전

한 곡씩 듣고 시작하는 재미도 있다


간단한 문제 풀이를 통해 배웠던 이론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는 테스트 구성도 있다

읽다 보니 코드를 처음 배울 때가 떠올랐다

지루하지 않고 보기 좋게 잘 만들어주신 것 같다


DAY 1 재즈 피아노의 입문!!

그 대망의 첫 번째 곡은 오버 더 레인보우이다

아주 좋다.... 귀에 익숙한 곡이기도 하고

이런 곡들로 재즈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다

뭐가 됐든 배운 코드들을 응용해 연주를 해보고 싶었다


늘 배운 내용의 연주곡들을 QR코드를 통해

 

지민도로시님이 직접 연주하신

모범 연주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어떻게 연주를 해야하는지

바로바로 볼 수 있어서 참 편하다


책을 가만히 보다 보니

피아노를 아예 처음 배우는 사람한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읽어보니

"이 책은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쓴 책이에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다행이었다 악보 읽을 수 있어서... ㅋㅋㅋ

그렇다고 이 책을 피아노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느냐!?

그건 아니다!!다른 입문용 책이랑 병행해서 보면된다

이 책 굉장히 좋다...

모든 코드들을 알고 있는 상태로 이 책을 보니까

책의 단계별 구성이 참 잘 짜여 있다는 게 보인다

나는 코드만 알고만 있을 뿐이지

실제로 이 코드를 사용해 어떻게 연주를

해야 할지는 모르는 상태였는데

책을 통해 재즈피아노 입문이 끝나면

이 뒤로부터는 따로 책은 없고

피아리노 라는 사이트에서


지민도로시님의 강의를 볼 수 있다

내가 만약 책에 나오는 모든 곡들을

지민도로시님이 알려주는 대로 연주할 수 있게 되고

조금 더 욕심이 생긴다면....?

그때 온라인 강의를 한번 신청해 보려고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피아노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책의 내용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코드를 배울 땐 건반의 음이름을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아닌 CDEFGABC라는

영어 음이름으로 외워야 한다

그래서 생각해 보니 이 책과 조합이 아주 좋은

피아노 입문 책이 하나 있다


바로 성인을 위한 피아노 어드벤처이다

1~2권 잊어먹음 -_-;;;

내가 처음 피아노를 배울 때

바이엘 대신 이 책으로 피아노를 배웠었다

1~4까지 총 4권으로 구성돼있고

성인용 바이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민도로시님의 30일 재즈피아노 책과

이 성인을 위한 피아노 어드벤처 책이

조합이 좋다고 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어드벤처 책 또한 피아노의 단계별 과정을

영어 알파벳 음이름으로 피아노를 알려준다

나는 그래서 코드를 배우기도 전부터

영어 음이름이 익숙했다

피아노를 처음 접하고 독학을 해볼 생각이라면

성인을 위한 피아노 어드벤처 책을 통해

피아노 악보를 읽는 법, 보는 법 치는 법 등

피아노의 기본 입문 과정을 배우면서

지민도로시 님의 책을 통해 피아노 코드와

재즈 연주법을 배우면 아주 좋을듯하다!!!!


책 이름 그대로 30일,

나의 새로운 취미 재즈피아노

한번 시작해 보려 한다!

과연 어떤 변화들이 생길지 벌써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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