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모자 벨크로 수선, 테이프로 간단하게 해결!
나이키 레거시 91 스우시캡 벨크로 수선, 새것처럼 사용하는 꿀팁!
모자 벨크로가 낡아 고민이신가요? 나이키 레거시 91 스우시캡, 특히 벨크로 타입의 모자를 오래 쓰다 보면 벨크로가 제 기능을 잃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2년 전에 강력본드까지 동원해 벨크로 테이프를 붙여봤지만, 오히려 지저분해져서 낭패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력본드 없이, 간단한 벨크로 테이프만으로 모자를 새것처럼 수선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제가 직접 해보고 효과를 본 팁이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여러분의 소중한 모자도 되살려보세요!
1. 준비물: 벨크로 테이프 (찍찍이)
- 폭 2.5cm 벨크로 테이프: 대부분의 모자 벨크로 폭에 맞는 크기입니다. 나이키 레거시 91 스우시캡에도 딱 맞습니다. (더 작은 크기가 필요하다면 잘라서 사용 가능)
- 가위
- 수선할 모자
2. 벨크로 테이프, 암수 구분하기
벨크로 테이프는 암놈(부드러운 면) 과 수놈(까칠까칠한 면) 으로 구성됩니다. 모자에 붙일 위치를 확인하고, 암수를 올바르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암놈 (부드러운 면): 일반적으로 모자 본체에 붙는 부분
- 수놈 (까칠까칠한 면): 일반적으로 모자 끈 쪽에 붙는 부분
3. 단계별 벨크로 수선 방법
3.1. 길이 재단하기
모자에서 암놈과 수놈의 위치를 확인하고, 벨크로 테이프를 모자에 대어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나이키 레거시 91 스우시캡의 경우, 2.5cm 폭 테이프가 딱 맞았습니다. 특히 나이키 레거시 91 모델은 벨크로 암수 위치가 일반적인 모자와 반대일 수 있으니, 부착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2. 사이드 부분 제거 (중요!)
벨크로 테이프 양쪽 사이드 부분은 접착력이 없고, 찍찍이 기능도 없습니다. 이 부분을 가위로 반듯하게 잘라 제거해 주세요. 이 과정을 생략하면 모자 사이즈 조절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험담)
3.3. 접착 이면지 제거 및 부착
벨크로 테이프 뒷면의 노란색 이면지를 제거하면 접착면이 나옵니다. 모자의 정확한 위치에 맞춰 깔끔하게 붙여주세요.
4. 세탁 및 관리 팁
이 방법으로 수선한 후, 세탁기에 돌려도 벨크로 테이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직접 실험 완료!)
- 세탁 직후: 접착면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떼었다 붙였다 하지 말고, 자리를 다시 잡아 세게 눌러준 후 건조시키면 접착력이 다시 살아납니다.
- 장기 사용: 물에 자주 닿으면 접착력이 점차 약해질 수 있으나, 제 경험상 2년 정도는 충분히 사용 가능했습니다.
- 주의: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벨크로 테이프를 떼었다 붙였다 하지 마세요!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건조 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새 모자 vs 수선, 어떤 것이 좋을까?
저는 나이키 레거시 91 스우시캡 모자를 3개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이 모자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오래 착용한 벨크로 모자가 썼을 때 핏이 가장 예뻐서 버리기 아까웠습니다. 새로 산 모자는 챙도 비뚤어져 보이는 것 같고...😅
그래서 결국, 셀프 수선을 선택했고, 대만족 중입니다! 뒤쪽 스트랩 형태가 더 예뻐 보이긴 하지만, 벨크로의 편리함도 무시할 수 없죠.
결론: 간단한 수선으로 모자 수명 연장!
오래된 모자, 벨크로가 낡았다고 버리지 마세요!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수선하여 새것처럼 사용해 보세요. 나이키 레거시 91 스우시캡 벨크로 수선 꿀팁,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