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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그저그런날들

10년 된 LED 스탠드,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로 환골탈태 / 셀프 락카 도색

by J.YEOB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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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LED 스탠드, 락카 도색으로 새 생명을! – 셀프 리폼

스탠드 락카 스프레이 도색 전
락카 도색 전, LED 스탠드 상태입니다.

10년은 족히 넘었을 LED 스탠드. 언제 샀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여전히 내 방 한 켠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원래는 순백색이었던 스탠드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 노랗게 변색된 모습, 그리고 여기저기 붙은 이상한 스티커들도 눈에 띄고😅 더 이상 이 상태로 두고 보기 힘들어서 셀프 도색으로 새 생명을 불어넣어봤다!

스탠드를 지탱해 주는 원형 하부에는 터치 센서가 있다. 불을 끄고 켜거나 할 수 있는(On/OFF), 밝기를 낮추거나 높일 수 있는 밝기 센서가 있는데 도색을 해도 이 센서가 작동될지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어차피 오래되었으니 안되면 버리지 뭐......] 라는 생각으로 도색을 시작했다.


STEP 1. 마스킹 작업

락카 스프레이 도색 마스킹

스프레이 페인트가 묻으면 안 되는 부분인 LED 라이트 쪽에만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줬다.

STEP 2. 스프레이 도색

이제 본격적으로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준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도색 작업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흐르지 않게 주의하면서뿌려줬고, 색이 고르게 올라오도록 신경 써줬다.

 

사용한 스프레이 페인트는 크라이런 쵸키 피니쉬(Krylon Chalky Finish) 제품으로, 색상은 Tidal Blue다. 이 색상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블루 컬러로, 스탠드와 정말 잘 어울렸다.


STEP 3. 건조는 충분히!

락카 스프레이 건조

모든 셀프 페인팅의 핵심은 충분한 건조다. 급하게 하면 망하기 딱 좋다. 이 과정이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마감 퀄리티를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다.


완성! 새 스탠드로 변신

짜잔! 이제 완성된 스탠드를 보시라. 무광 마감의 부드러운 느낌, 깔끔한 마무리까지. 마치 새 스탠드를 구매한 기분이다.


특히 사용한 페인트 제품인 '쵸키 피니쉬' 스프레이는 마감 후 분필로 낙서도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걱정했던 터치 센서도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했다.😁

락카 스프레이로 스탠드 도색하기,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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