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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독학 프로젝트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하기전 알아두면 좋을 꿀팁! (디지털피아노 추천)

by J.YEOB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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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취미로 피아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공자들이 아니고서야 피아노를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직장인이고 늦은 저녁시간에 퇴근을하니, 그 시간대에 피아노를 칠순 없다. 이러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준 것이 바로 "디지털 피아노" 워낙 고가의 상품이기 때문에 구매 전에 정말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해야 한다(가격이 저렴한 것도 많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어쿠스틱 피아노 VS 디지털피아노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쿠스틱 피아노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굳이 전공자가 아니고서야 비교할 필요 없다 

악기 본연의 기능은 당연히 어쿠스틱 피아노 승

생활의 편리함은 당연 디지털이다.

디지털피아노는 (이하 디피) 집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때 가장 중요한 이웃 간의 

소음 걱정이 없고 조율 또한 필요 없다.

주변 걱정 없이 헤드폰 하나 끼고 

온전히 피아노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굳이 헤드폰을 안 쓰고도 

음량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량을 최대한 줄이고 피아노를 쳐도

크게 문제 될 일이 없다.

자 이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면!?


1. 일단 브랜드를 살펴보자

"다이나톤"

국내 디지털피아노 업계의 희망

구미 쪽에 공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맑은 소리 고운 소리
영창피아노 영창~~~~~으로
유명한 '영창피아노' 
커즈와일은 본디 음원회사였는데
영창이 커즈와일을 인수하였다
커즈와일은 외국 쪽에서는
신디사이저로 꽤나 유명한 회사다
(신디사이저의 음원칩 기술력이 있는
회사가
코르그, 야마하, 커즈와일 정도임)
주로 영창에서는 피아노와 디지털피아노가
생산되고,
커즈와일은 주로 신디사이저와 
일부 디지털피아노를 생산한다.



야마하!!
따로 뭐 설명이 필요 있을까
디지털 피아노계의 부동의 1위 
몇 개월 정도 악기 쇼핑몰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 당시, 디지털피아노 제품 10개가 팔린다면 
8개가 야마하 제품이었다.
얘네보다 잘 팔리는 게 없다.
내 피아노도 야마하 CLP 시리즈다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님)




가와이
음색 이쁘고 특히 타건감이 좋다.
야마하랑 마찬가지로 유명한 회사
뭘 사도 후회하지 않음




롤랜드
요즘 강세 롤랜드 피아노
일본의 전자 악기, 전자 장비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이다 
유튜브에 보면 야마하 피아노와 
비교하여 올린 영상들이 꽤 많다.
소리도 이쁘고 타건감이 좋다는 평이 많다
피아노 유튜버들이 가장 많이 사용 중
(요즘 제일 사고 싶은 브랜드)



카시오
일본의 전기회사이다.
악기보다는 전자제품 회사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엥? 웬 피아노?? 이러시겠지만.. 
디지털 피아노 역시 전자제품이니까...
전자계산기, 전자사전, 전자 기계
휴대전화, 디지털 피아노를 생산하고
상당히 좋은 디지털 피아노로 알고 있다
유튜브에 역시 야마하와 피아노와 
비교하는 영상들이 많이 있다




국내 디지털피아노 업계의
떠오르는 샛별이자 대세
뮤디스 디지털피아노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쳐보게 된
뮤디스 디지털피아노....
내가 구매했던 야마하 디지털피아노 가격의
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피아노의 음색이나 터치감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이 피아노 어디꺼야??"
라고 물어봐서 알게 된 뮤디스 피아노
(가격으로 압살...가성비 최고)

 

이외에도 더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인기 있는 브랜드만 간추려봤음

어떤 브랜드가 좋나요? 란 질문에는

솔직히 답이 없다. 너무 나도 개인차가 심한

품목이다 보니디자인부터 건반 터치감,

피아노 음색까지 하나하나 모든 게

개인의 취향에 달려있다

2. 가격대 선정

디피의 가격대는 50만 원 선부터

비싼 건 몇천만 원까지 한다 

싼 게 비지떡이다!?

이 분야에서 만큼은 확실히 맞는 말이다 

가격 대비 성능비란 말은 갖다 치우자

가격이 낮을수록 기능면에서부터 

모든 것들이 차이가 많이 난다

당연히 가격이 올라갈수록 더 좋다

당장에 급해서 돈이 부족한데 

디피를 사야겠다면 뜯어말리겠다

디피는 무조건 100만 이상의 제품들을 

구매해야 만족하게 될 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뮤디스 피아노를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뀜...

이렇게 쓰니 뮤디스 홍보 포스팅 같아서

안 쓰려고 했지만 실제 느낀 걸 쓰는 거니깐...


3. 음색(음원)

디지털 피아노의 음색

아마 다들 똑같은 생각을 할 것 같다

기계음 같지 않을까??

정말 어쿠스틱 피아노랑 똑같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진짜 피아노보다 더 진짜 같다

(물론 위에서 말한 가격대에 따라 다르다)

여기서 중요한 건 브랜드다

각 브랜드마다 음색이 미묘하게 다르다 

개인 취향이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유튜브에 비교 영상을 활용하자 

관심 있는 디피 모델명만

검색해도 바로 들을 수 있다


4. 터치감

제일 중요하다

음색은 솔직히 비교 영상을 봐도 막귀인 나로서는 

같은 가격대의 음색은 다 거기서 거기 같다. 

하지만 터치감까지 영상만으로 느낄 수는 없다

보통 모델별 사양에 어떤 건반이 사용돼서

 제작됐는지 자세히 나오니 꼭 살펴보자

실제 연주해 봤을 때는

목재 건반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

디지털 피아노가 고가일수록

해머 액션 사양이 추가되는데

실제 피아노에서 해머가 현을 두드리고 

튀어나오는 미묘한 느낌까지 

모방하여 실제 피아노와 같이 만든 제품이다 

디지털피아노에서 우위에 서있는

야마하 피아노지만 터치감은 오히려

가와이와 롤랜드 제품을 연주했을 때

더 리얼한 느낌을 받았던 거 같다

(위 느낌 역시 개인차이다)

터치감이 좋은 피아노를 사용해야 

나중에라도 어쿠스틱 피아노를 

연주하게 됐을 때 어색하지 않다


5,6. 터치센서와 벨로시티

터치센서는 건반을 아주 약하게 누를 때와

강하게 누를 때 나오는 음색의 차이인데

이 기능이 없는 디피는 거의 없다 

누를 때마다 같은 음이 난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풍부한 건반 세기를 원할 경우

추가적으로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 

건반 세기 조절 기능이 있다

벨로시티는 속도다 건반을 누르는 속도

빠른 곡을 연주할 때 연타를 했을 경우 

디지털피아노가 얼마나 잘 표현해 주는가는 

이 벨로시티 기능에 달려있다

기본적으로 디피에는 벨로시티 기능이 내장돼 있다.

디지털 피아노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여

어쿠스틱 피아노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대한 가깝게 만들어지고 있다


7. 배송

디지털 피아노는 부피가 큰 물건이다 보니

배송이 꽤나 까다롭다

운이 좋으면 주문하고 그다음 날도 받아볼 수 있고

늦으면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걸린다

왜 그렇게나 걸릴까??

 보통 부피가 작은 디지털 피아노 

예를 들어 야마하 p-105 같은 제품은

일반 택배사에서 물건을 받아줘서 

택배 쪽으로 넘어가게 되기 때문에 배송이 빠르다

하지만 부피가 큰 100만 원대 

이상인 제품들 (CLP 시리즈 같은)

이런 것들은 직접 악기 쇼핑몰 회사에서 

직접 운반을 하거나 외주를 주게 되는데

여기서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스케줄을 잡아야 한다.

(운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설치까지 해주기 때문에)

 구매자가 배송되길 원하는 날짜가 있고

또 판매자도 배송이 몰리게 되면 

배송이 힘든 날짜가 있다

주로 주말에 배송이 다 몰리기 때문에 

주말에만 물품을 받아볼 수 있는 구매자라면 

판매자와의 스케줄 조정을 잘해야

물건을 빨리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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