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화장실과 자동차 내부에 뿌려줄 방향제 두 종류와 옷들에 뿌려줄 섬유탈취제를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제품명은 왼쪽부터 '그레이드 미스트 레몬', '아로마 에어 후레쉬 (라벤더)', '엘지 아우라 섬유탈취제 윌 유 메리미'입니다. 방향제의 가격은 각각 3천 원이고 섬유탈취제는 5천 원입니다.
그레이드 레몬 방향제는 스프레이 타입의 방향제입니다. 용량은 320ml입니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매장에서 냄새를 맡아보진 못했지만 보통 레몬향은 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레몬향이 화장실 냄새 없애기에 좋은 것같에서 보자마자 선택했습니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불꽃을 향해 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집 화장실에 뿌려봤는데 코로나로 후각이 많이 상실된 상태라 냄새가 강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은은한 레몬향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섬유탈취제 제품들 중 가격이 5천 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액체 타입이라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아볼 수 있어서 냄새를 맡아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향수 같은 냄새인데 코를 찌르도록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제품 상세 설명에는 48시간 지속되는 향기라고 적혀있네요. 나가기 전 옷에 뿌려주려고 현관문 근처에 놓아두었습니다. 술에 쩌든 노총각 냄새가 나는 사람이 아니라 향기 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하하
다이소 대표 방향제 제품입니다. 향의 종류도 5가지 정도가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향기도 좋아서 향기 별로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방향제 제품입니다. 어디든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고 이번엔 라벤더향을 구매했어요. 차에서 흡연을 하기 때문에 흡연 후에 뿌려줄 용도로 구매했습니다. 담배냄새 제거 전용 스프레이가 있긴 한데 향이 맘에 들지는 않아서 향기가 좋은 라벤더로 선택했습니다. 3가지 제품 다해서 11,000원에 구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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