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vs 쿠팡이츠 / 배민: 투잡으로 어떤 걸 선택할까?
안녕하세요! 이 포스팅은 배달대행과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배민커넥트) 를 비교하면서, 특히 투잡으로 배달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업을 고려하신다면 쿠팡이츠 플러스와 배민플러스도 참고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배달대행 4년, 그리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저는 2018년에 처음 배달대행 일을 시작했습니다. 오토바이로 4년간 배달을 하다가 2021년 직장생활로 돌아갔었죠. 하지만, 다시 한번 배달의 세계로 돌아오게 되었고, 현재는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배달대행과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배민커넥트)* 를 비교하며 각각의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배달일, 누구에게 추천할까?
배달일은 투잡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누구에게나 접근성이 높은 일입니다. 특히, 빠르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죠. 요즘에는 쿠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일자리도 많은데요: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 배달 - 쿠팡플렉스:
자차를 이용해 쿠팡 제품을 배송하는 일 (플랫폼 노동의 혁신😉) - 쿠팡 물류센터(풀필먼트 서비스):
원하는 시간대에 물류 노동을 하는 플랫폼 노동의 조상이자 시초
배달일의 가장 큰 장점?
"내가 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다." 쿠팡의 성공 비결이기도 하며, 배달일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배달대행 vs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이 차이를 알아야 한다
배달대행과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가장 큰 차이는 자유도입니다.
배달대행: 자유롭지만 단체생활
배달대행은 혼자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체생활과 비슷한 시스템입니다. 같은 어플의 오더 창을 보며 일하기 때문에, 다른 기사들과 부딪히는 일이 잦습니다.
배달대행의 문제점
- 터치 조작:
스마트폰 화면을 빠르게 터치해야 오더를 잡을 수 있음.
일부 기사들에게만 매크로 감지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 불공정함 존재. - 초수 조작:
특정 기사에게만 오더를 먼저 보여주는 시스템.
출발선 자체가 공정하지 않음. - 배차 개수 조작:
일반 기사는 1인당 3개까지 배차 가능하지만, 관리자는 제한 없이 배차를 잡아두고, 자신이 못 갈 것 같으면 다른 기사에게 강제로 넘김. - 햄버거 지박령:
특정 기사들이 패스트푸드점 오더만 잡아가며 다른 배달은 뒷전.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 완전 자유로운 시스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터치 한 번으로 출근과 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누구와도 부딪힐 일이 없다는 점에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정해진 출근 시간이 없어서 불면증이 있거나,
-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자동차 배달, 겨울철 배달의 대안
겨울철에는 자동차 배달도 추천드립니다.
오토바이보다 수익은 적지만, 추위와 안전을 생각하면 충분히 할 만한 선택입니다. 물론 기름값이 추가로 들긴 하지만, 추운 겨울에 오토바이로 고생하는 것보단 나을 수 있습니다.
결론: 하고 싶을 때 일하자
배달대행과 쿠팡이츠, 어느 쪽이든 장단점이 있지만,
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달일은 여전히 투잡의 대표적인 선택지입니다.특히,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기 시간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긍정적인 생각은 돈이 있을 때 나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배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잡 배달 -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를 추천하는 이유 (오토바이/자동차/자전거/킥보드) (3) | 2023.10.16 |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하시는 분들 '이거' 꼭 하세요 (터치 한 번으로 배달했던 곳 저장해놓기) 클립보드 활용 방법 (0) | 2023.08.11 |
여름 오토바이 배달 기사님들 필수품! 아이스팩 조끼 (0) | 2023.08.06 |
요즘,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진짜 할만하네요 (오토바이/자동차 배달) (0) | 2023.08.06 |
알루미늄 탑박스에 반사판과 반사필름 붙이기 - 안전을 위해 (0) | 2022.05.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