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내 손톱 닮았다
잘라도 잘라도
자라나는 내 손톱 닮았다
우리 동네에는
내 손톱 닮은
초승달이 뜬다
- 이름 모를 누군가의 시인데 참 좋아하는 작품이다. '짧고 좋은 글귀'라는 키워드로 많은 사람들이 SNS에 감성글을 자주 쓰고 공유하던 시대가 있었다.
-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의 시대가 오랫동안 이어져 오면서 글과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지만, 갑자기 그때 읽었던 좋은 글들이 생각나서 블로그에 한번 올려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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