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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수개표 논란: 찐 수개표와 현재 방식을 비교하다"

J.YEOB 2025. 2. 3.

대한민국 '수개표' 논란: 우리가 정말 수개표를 하고 있을까?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수개표의 의미를 두고 많은 오해와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개표를 하고 있다"는 주장"우리나라는 수개표를 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충돌하며, 서로 자기 말이 맞다며 싸우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논쟁의 핵심은 '수개표'라는 단어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오해를 풀고, 대한민국의 개표 방식과 진정한 수개표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겠습니다.


수개표란 무엇인가?

수개표(手開票)는 말 그대로 사람이 손으로 직접 투표지를 확인하고 집계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전자장비나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과정을 사람이 직접 수행합니다.

진짜 수개표는 타이완 방식

찐 수개표(타이완식)의 특징

  • 전자장비 사용 금지: 투표지분류기, 심사계수기 등 모든 전자장비를 배제.

  • 투표함 이동 금지: 투표가 끝난 후, 투표함을 이동하지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개표.

  • 100% 수작업: 투표지 확인부터 집계까지 모든 과정을 사람이 직접 수행.

  • 시간 소요: 개표와 집계에 시간이 오래 걸림.

이 방식은 현재 타이완 등 일부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전자장비 사용으로 인한 조작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끔 잘 모르시는 분들이 타이완이 "못 사는 나라"기 때문에 저렇게 하는 거 아니냐?라는 진짜 개 멍청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요,현재 반도체 수출 1위 국가가 타이완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수작업을 고수하는 이유는 -> 중국과의 민감한 관계 속에서 외부 간섭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전자장비를 사용할 경우 사이버 공격이나 조작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수개표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간첩

이제 우리도 중국과의 민감한 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북한은 여전히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간첩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 6.25전쟁때 북한이 중국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에 침략했고 중국은 한국전쟁 동안 초기 26만 명에서 시작해 총 3백만 명 이상의 병력을 투입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민주당이 자꾸 윤석열 정부가 강화하려는 친미일 동맹 체제를 욕하고 친중러를 외치는 이유를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개표 방식은?

오해가 발생하는 지점이 바로 여깁니다

선관위는 투표지 분류기의 역할을 축소해석과 수작업 개표를 강조

수개표라는 의미를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선관위와 일부 언론에서 "우리나라도 수개표를 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타이완식 찐 수개표와는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개표 방식은 정확히 말하면 수검표 방식입니다.

수개표로도 한다고 말하는 민주당 의원
타이완식 수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앵커의 말을 듣고 똥씹은 표정을 짓는 민주당 의원


선관위와 일부 언론은 항상 개표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투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의 역할을 축소 해석하고 '수작업 개표'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이 때문에 뉴스를 제목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아~ 우리나라도 수개표네?"라고 말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개표 과정

  1. 투표지분류기 사용:
    • 전자장비인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해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분류.
    • 분류 결과는 심사계수기로 전달됩니다.
  2. 심사·집계부 검토(수검):
    • 사람이 육안으로 분류 결과를 확인하지만, 이는 모든 표를 다시 세는 것이 아니라 무효 가능성이 있는 표나 오류가 의심되는 표에 국한됩니다.
  3. 심사계수기 집계:
    • 심사계수기를 통해 최종 집계를 완료.

왜 '수개표'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

선관위와 언론은 사람이 일부 표를 검토하는 과정을 강조하며 이를 '수개표'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는 찐 수개표(타이완식)와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개표 방식은 전자장비에 의존하는 혼합형 방식이며, 100% 사람이 손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투표지분류기는 사실상 전자개표기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는 전자개표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믿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투표지분류기는 본질적으로 전자개표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투표지분류기의 진실

  • 과거 선관위는 이 장치를 "전자개표장치"로 홍보했으며, 실제로 이 명칭으로 특허까지 출원했습니다.

  • 이후 논란이 커지자 명칭을 "투표지분류기"로 변경하고, 이를 단순 보조 장치로 설명했습니다.

  • 하지만 현실적으로 투표지분류기가 없으면 하루 만에 개표 결과를 발표할 수 없습니다. 이는 이 장치가 개표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찐 수개표 vs 우리나라 '수검표' 비교

구분 수개표 (타이완식) 우리나라 '수검표'
전자장비 사용 여부 사용 안 함 투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 및 심사계수기 사용
투표함 이동 여부 이동하지 않음 이동 후 개표
집계 방식 100% 사람이 손으로 직접 집계 기계가 분류 및 집계 후 일부만 검토
소요 시간 오래 걸림 하루 만에 완료
 

결론: 오해를 풀고 진짜 수개표를 논의하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수개표' 논란은 서로 다른 정의를 기반으로 한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선관위와 언론에서 말하는 '수개표'는 실제로는 전자장비를 사용하는 혼합형 방식인 '수검표'일뿐입니다. 전한길 강사님이 주장하는 찐 수개표는 타이완식으로, 100% 사람이 손으로 진행하며 전자장비를 완전히 배제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도입하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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