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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이야기

NMAX125(엔맥스125) - '윈드스크린/탑박스/열선/토시' 장착하기

by J.YEOB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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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AX125를 구입할 때 필요한 옵션들을

한 번에 다 장착해서 구입하려다가

어차피 타고 있는 PCX가 있기 때문에

NMAX125는 천천히 하나하나씩

필요한 장비들을 구입하고 내가 직접 설치하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생각으로

순정상태 그대로 출고했는데....

NMAX를 타보니.............

'CBS모델 PCX125'는 도저히 못 탈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게 브레이크지....크......'

브레이크 잡을 때마다 진짜

감탄이 절로 나온다 ㅋㅋㅋㅋㅋ

진짜 엔진이 어떻게 바뀐 건지

구형 NMAX125에서 느낄 수 있었던

탈탈 털리던 엔진 소리와

특유의 떨림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너무나도 조용한 엔진 소리와

주행할 땐 마치 PCX를

타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주행이 너무 부드러워졌기 때문이다

자세한 표현을 못하겠지만

PCX를 오래 운전하시다가

신형 NMAX125로 기변 하신 분들은

무슨 소리인지 알듯....어쨌든!!!!!!!!!!!!

원래 계획과 달리 급하게

필요한 장비들을 장착하러

21년식 NMAX125를 구매한

맥스모터스라는 곳에 주말에 찾아가게 되었다


21년식 신형 NMAX나

PCX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위 맥스모터스 매장에서

상담 한번 받아보시길^^

정말 친절하게 상담해주심!!

NMAX 구입 당시 바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할부 구매를 알아보다가

'최대 무이자 할부 22개월까지'

가능한 매장이 두 군데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중 한 곳이 내가 엔맥스를 구입한

'맥스 모터스' 오토바이 매장이다

주소는 서울 종로구 지봉로 7길 1이며

전화번호는 이미지에 나와있다


우리 집에서 한 시간 반 정도를 걸려

맥스 모터스 매장에 도착했다

어유.. 주말이라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아니 진짜 서울에서 배달 어떻게 합니까..??

가는 곳마다 싸이카가.........ㅋㅋㅋㅋㅋ

우리 동네는 천국이었네 ㅠㅠㅠ

뭐 어쨌든 초행길이라 오래 걸린 것도 있고

엔진 길들이기 한다고 천천히 달려서

도착하는 데까지 시간이 더 걸린 점도 있지만

매장까지 잘 도착했다 ^^

친절하신 실장님과 사장님이 반겨주셨음ㅋㅋ

그리고 바로 오토바이 추가 파츠 장착에 들어갔다


80리터 탑박스

첫 번째로 할 작업은 탑박스 장착이다

원래는 배달통을 달려고 했었는데

슬라이드 짐대가 아직 입고가 안되셨다고 해서

당장에 배달통 장착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조금... 아니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뽀대 난다는 탑박스를 장착하기로 했다!!

그래!!! 나도 한번 달아보자!! 

사실은 슬라이드 짐대가 입고될 때까지

기다릴까도 했지만 하루라도 빨리 더...

PCX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에

80L 탑박스를 선택했다


21년식 전용 리어 캐리어와 탑박스 장착 완료!!

일반인의 눈에는 탑박스든 배달통이든

다 똑같아 보이겠지만ㅋㅋㅋㅋㅋ

배달통만 주야장천 보던 나에게는

이 알루미늄 탑박스가 너무나도

고급스럽게 보인다...ㅋㅋㅋㅋ

생각보다 배달통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음식실을 때 약간 불편함이 있긴 한데

슬라이딩 짐대가 없으니

트렁크 열고닫기는 편해져서

트렁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했다


사진으로는 리어 캐리어와 탑박스로 인해

오토바이 길이가 엄청 길어진듯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너무 너무 맘에 든다


윈드 스크린

두 번째 작업은 윈드 스크린이다

전에 타고 다니던 PCX에는

이소타의 롱롱 사이즈 스크린을 장착했었다


눈높이 위까지 올라오는 롱롱 사이즈의

이소타 스크린은 눈비 올 때 불편하긴 하지만

방풍성능 하나만큼은 끝내줘서 

나처럼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무조건 추천한다!!!!!!!

비슷한 사이즈가 있다면 장착하고 싶었는데

아직 신형 엔맥스는 이 정도로

높은 사이즈의 스크린은 출시되지 않은 듯하다


스크린을 안달수는 없으니 당장에 장착 가능한

신형 엔맥스 전용 스크린을 장착했다

사진상으로는 스크린 길이가 길어 보이는데

이소타 스크린처럼 얼굴을 막아주지는 못한다

얼굴로 바람 다 맞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낮다


코소열선, 토시, 발판클립

마지막으로 겨울철 필수템인

열선과 토시 그리고 발판클립 장착까지 끝냈다

핸들 그립 열선 제품은 5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한

'코소 열선'으로 장착했고

토시는 방풍과 방수성능이 뛰어난

'네오프랜 소재로 제작된 토시'를 달았다


아주 좋아 맘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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