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USB 방식 유선 키보드 제품입니다
키보드 사이즈는 가로 43.5cm
세로 13.5cm고요 일반 키보드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별히 더 크다거나
작지 않은 사이즈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로이체 무선 키보드의
글씨들이 점점 지워지고 있어서
새로운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무선을 살까 했는데 건전지 갈아 끼우는 것도 귀찮고
다이소 갔는데 그냥저냥 무난하게 보이길래
유선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또 쓰다 보면 무선으로 가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뭐
제가 구매한 다이소 유선 키보드는
키가 조금 이상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엔터키의 디자인과
￦ 키의 위치입니다 보통 엔터키는
가로로 긴 형태의 사각 모양이나
ㄴ자를 좌우반전시켰을 때의
모양이 일반적인데요 이 키보드는 ㄱ자의
모양으로 엔터키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 ￦키가 있는데...
이게 굉장히 짜증 납니다....
이 키가 익숙한 엔터 자리에 있기 때문이죠
엔터를 누르려고 할 때마다 한두 번씩 꼭
￦ ← 이 버튼이 눌러집니다... 짜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새로운 키보드에 익숙해질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익숙해지면 크게 문제 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타이핑 시 소음이 적은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노트북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띡띡 거리는 터치감은 아닙니다
일반 키보드를 타이핑할 때
타닥타닥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이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들은
다닥다닥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 표현하니까 조금 웃긴데
써보시면 공감하실 겁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 키보드 터치감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터치 소리가 납니다
귀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라
저한테는 이 정도면 괜찮을 정도의 소음입니다
이 키보드에는 재미난 곳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이곳입니다 펜 거치대가 있습니다
저는 컴퓨터 책상에서
공책에 볼펜으로 글을 많이 쓰는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키보드에 펜거치대 기능이라니
요런 소소한 기능이 아주 맘에 듭니다
이 키보드의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바로 깔끔함인데요 키보드의 브랜드 네임 같은
로고가 없습니다.보통 숫자키 위에 있죠?
이 키보드는 블랙 키보드와
화이트 색상 글씨들과의
색상 조화가 정말 좋다고느껴집니다
이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키보드의 색상 때문입니다
전에 사용했던 로이체 키보드입니다
블랙에 옐로...ㅋㅋ
무슨 보호색 같지 않나요
정말 맘에 안 들었던 색상 조합입니다
색상이 제 마음에 안들었을뿐이지
제품 자체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엔터키가 조금 맘에 안 들긴 하지만
전에 쓰던 키보드 보다가 다시 보니
선녀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엔터키에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시면
구매하시면 될 것 같고
난 일반 엔터키 디자인이 좋다 하시면
다른 제품으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주일 사용 후기
엔터키 쪽에 위치한 ￦ 버튼 때문에
엔터 누를때마다 계속 삑사리
익숙해지면 될줄 알았는데
익숙해져도 불편한 위치
오타가 너무 심함 - 키캡 배열 문제
키캡이 서로 조금씩 떨어져 있고
돌출형이다 보니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원하지 않는 키들이 자꾸 눌림
음 이건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가 아님
혹시라도 다이소 위 키보드를 들고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다면
그대로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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