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 샴푸를 하나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
제가 탈모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굳이 적고 싶지 않아서 딱히 쓰고 싶은 포스팅은 아니었는데, 이 샴푸가 생각보다 너무 효과가 좋기 때문에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샴푸는 이번에 두 번째 구매입니다. 첫 번째 구매는 비염 때문에 병원 갔다가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약국 진열대에 이 샴푸가 보이더라고요 빠르게 검색해 보니 제가 사용하고 있는 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을 제조하는 '동성제약의 제품'이어서 그냥 믿음이 가서 구매했습니다. 약국에서 구매했을 때는 18,000원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해요. 구매하고 거의 6개월 정도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사실 샴푸만으로 탈모 치료는 불가능하기에 큰 기대를 하지도 않았고 일일이 머리에 신경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이런저런 샴푸들이 많아서 이거 썼다가 저거썻다가 하다 보니까 이 샴푸 한통을 다 사용하는데 6개월 정도가 걸렸네요. 샴푸를 사용한 지 한 4개월쯤이었나? 그때부터 뭔가 "어? 머리카락이 잘 안 빠지는 것 같은데?"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살짝만 잡아당겨도 막 우수수 떨어져 나갔는데 머리 탈락 현상이 현저히 줄어든 느낌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이 샴푸에 관심이 생겼고 이번에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샴푸는 약국에서 구매하면 18,000원인데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한통당 11,500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엄청 저렴하네요. 모텍 샴푸 2통을 22,950원에 구매했습니다. 샴푸 구매 및 상세페이지입니다. (클릭하면 새창으로 열림)
전성분 : 정제수,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 라우라미도프로필베타인, 아크릴레이트코폴리머, 다이프로필렌글라이콜, 알지닌, 카페인, 징크피리치온, 덱스판테놀, 시트릭애씨드, 엘-멘톨, 라우릴알코올, 하이드록시아세토페논, 폴리쿼터늄-10, 소듐클로라이드, 암모늄설페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카프릴릴글라이콜, 브틸렌글라이콜, 다이소듐이디티에이, 호호바씨오일, 구아하이드록시프로필트라이모늄클로라이드, 고삼추출물, 인삼추출물, 작약뿌리추출물, 바이오틴, 소듐폴리나프탈렌설포네이트, 비파나무잎추출물, 향료까지 포장박스 뒷면을 보면 샴푸의 전 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화장품으로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님이라는 문구도 적혀있네요.
'카페인은 모발에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징크피리치온은 두피의 피지와 각질을 세정합니다.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덱스판테놀은 판토텐산의 유도체로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며, 탈모완화 기능성 제품의 주요 성분 중 하나입니다. 또 지루성 두피염을 발생시키는 피지선을 녹여 모발 강화에 도움이 되고, 미녹시딜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와 두피세정 역할을 해줍니다. 비타민 B3의 한 형태로, 피부의 각질 형성과 표피 투과성 장벽을 향상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백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고 식약처에서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탈모방지 기능성 성분으로 고시하였다고 하네요. 위에서 설명한 덱스판테놀 성분도 식약처에서 고시한 탈모방지 완화 기능성 성분입니다.
이 샴푸는 두피에 열이 많거나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는 사람, 또 탈모치료를 받고 있거나 두피나 모발에 과다한 피지분비가 발생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는 문구도 샴푸 포장박스 상세정보 문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샴푸의 제형은 하얀 색상의 크림처럼 보이는 제형입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조금 많이 사용했습니다. 실제 샴푸를 사용하실 때는 500원 동전 정도의 크기만큼만 샴푸를 사용해도 거품이 잘 발생합니다. 거품을 낸 상태에서 바로 머리를 헹구지 마시고 샴푸의 성분들이 두피에 스며들 수 있게 3분 이상 기다렸다가 깨끗이 세척합니다.
모텍 샴푸는 미녹시딜 제품이랑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길래 미녹시딜 5% 제품도 약국에서 구매했습니다.
샴푸와 미녹시딜은 탈모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보조제 역할' 입니다.
현존하는 그 어떤 샴푸도 남성형 탈모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꼭 병원에서 처방받는 탈모 치료제 약을 드시면서 보조제들을 함께 사용해 보세요! 저는 약을 먹고 있지는 않은데요, 먹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도 효과를 봤기에 약과 함께 먹으면 더 효과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그래서 먹는 약도 처방받아볼까 합니다!
'리뷰를 시작하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컴퓨터 스피커 - 사운드바 브리츠 2채널 BA-R9 꽤나 괜찮음 가성비 최고 (0) | 2023.06.14 |
|---|---|
| BRAUN(브라운) 시리즈3 전기면도기 리뷰 / 4만원대 가성비 제품 / 면도기 추천 (0) | 2023.03.12 |
| 다이소 - 마블(MARVEL) - 차량용 목쿠션 리뷰 (0) | 2023.03.11 |
| 다이소 쇼핑 - 방향제랑 섬유탈취제 (0) | 2023.03.10 |
|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챌린지 하이브리드 이지원터치) 리뷰 (0) | 2023.03.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