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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이야기

성능,디자인 너무 괜찮은데 가격이... 킴코 - KRV200 스쿠터

by J.YEOB 2024. 4. 3.

대장간모터스 유튜브 채널 덕분에 알게 된 킴코의 KRV 200 스쿠터 제품이다. 정식수입 확정에 국내에서는 4월 초부터 판매가 된다고 한다. 구글링을 해보니 해외에서는 [KRV180 TCS] 라는 모델명으로 '2020년에 출시'되어 판매가 되고 있던 제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KYMCO-KRV180TCS | キムコジャパン株式会社

2022 NEW MODEL! —COMPACT SPORT Recreational Vehicle— KYMCOのフラッグシップモデル「AK550」のDNAを受け継ぐKYMCO-KRV180TCSは、最新技術を惜しみなく投入し、人車一体

kymcojp.com

위 링크 일본 킴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KRV200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 킴코 홈페이지는 너무 초라해서 일본 사이트 번역해서 보는 게 훨씬 좋음..ㅋㅋㅋ(진짜 홈페이지는 누가 관리하는 건지 일본 홈페이지 보다가 한국 홈페이지 보니까 개 초라해...ㅜㅜ)


KRV 200 스펙

위 정보가 한국 킴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KRV 200 스쿠터의 스펙인데..공차중량 정보가 잘못 표기된듯하다. 무게가 135Kg으로 적혀있는데,


킴코 자사 공식 홈과 다른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KRV 제품의 무게는 143kg으로 표기된걸 확인할 수 있다. 왜 우리나라 제품은 135kg인 건지...?? 8kg이나 차이가 나는데 이 정도 무게의 부품이 빠져서 올리는 없을 테고 ㅋㅋ잘못적은 거겠지..? 


일본 4가지 컬러 / 한국 2가지 컬러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컬러는 4가지이다. 우리나라는 블루와 블랙 2가지 컬러만 판매된다. 아니 진짜 저 핑크 색깔은 왜 수입 안 하는 거야.. 영상 보니까 개 이쁘던데...ㅠㅠ


KRV200 상세 정보
 

* 한국 킴코 공식 홈에서는 제품의 핵심 정보들이 하나도 안적혀 있기 때문에 일본 킴코 홈페이지 사이트를 번역기 돌려봤음

- (참고로 아래 이미지에 있는 KRV 200에 적용된 신기술이나 부품들에 대한 내용들은 포스팅 상단 대장간 모터스님의 동영상을 보시면 될듯합니다.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심


* 제품 가격 *

일본 : ¥561,000
(한화 500만원정도)


한국 : 6,490,000 만원 (시발 ㅋㅋㅋ)
가격차이 말이 되냐 저게 ㅋㅋㅋ
쿼터급도 아니고 175cc 가격이..😅
(참고로 존테스 350D가 649만원임)


디자인 진짜 미쳤음

(아니 이게 2020년에 나왔다고요...??

발판 스쿠터에 맥시스쿠터 디자인이라니)

 

킴코하면 너무 부담스럽게 뚱뚱하고 못생긴 빅스쿠터 디자인만 떠올랐는데... 진짜 이 제품은 너무 이쁘게 잘 뽑았다.. 발판 쪽에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있는 것도 너무 편할 거 같아. 역시 디자인이 깡패라고 이거 보다가 현재 한국 도로에 제일 많이 보이는 스쿠터들 -> 엔맥스, PCX, 엑스맥스, 포르자가 다 오징어로 보이네 ㅋㅋㅋ
 
* 혼다와 야마하의 나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좋은 걸 보니 정말 잘 만든 스쿠터 같음, 원래 대만이 기술력이 좋음, 자전거도 세계 점유율 1위가 대만 브랜드 자이언트임, 메리다도 대만 회사고... 두 바퀴에 진심인 나라라 오토바이 기술력도 좋음 킴코가 오토바이 브랜드 세계 5위에 위치하는 회사임, 급식이들과 20대들의 1티어 -> PCX밖에 모르는 혼다교 애들이 킴코를 무슨 중국 좋소기업 바이크 업체로 알고 있길래 얼탱이가 없었음 ㅋㅋㅋㅋ

 

스쿠터에 저 구동계 시스템을 2020년에 출시한거임 거기에다 + 2채널 ABS&TCS까지, 2020년이면 벌써 4년전인데, 그 당시 우리나라 배달기사들 90%가 PCX를 타고 다닐때이며 심지어 ABS버전도 출시안했을때다 ㅋㅋ 배달 기사들 열에 열이 TCS가 뭐죠? 할때임 ㅋㅋ (진짜야), 이래서 무지는 죄라니까...네이버 까페나 커뮤니티에 킴코 내구성이 어쩌고 저쩌고하는 빡대가리 새끼들 보면 귀싸대기 너무 마려움, 아니 근데 진짜 대단하다.. 2020년에 어떻게 저런 디자인을 뽑아냈을까.. (내가 이렇게까지 디자인에 감탄하는 이유는 이게 글로 보면 체감이 안될텐데, 2020년까지 판매되었던 구형 피씨엑스랑 엔맥이 디자인 보고 KRV200 봐보셈)
 
- 어쨌든 125CC는 뭔가 답답하고 액맥이나 포르자 같은 쿼터급 스쿠터의 정형화된 맥시스쿠터 디자인은 싫고, 또 쿼터급 스쿠터들은 크기도 크고 무게도 너무 무거워서... 끌리지가 않는다. KRV200 제품이 딱인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인식이 문제다... 아아 가격 진짜 너무 하네 ㅋㅋ 일본이랑 150만 원 정도나 차이가 날 필요가 있냐고... 😑😥


- 근데 스쿠터 보면 볼수록.. " 뭐 닮았는데.. 뭐지...?"라는 생각이 사라지질 않았는데 포스팅 쓰다가 갑자기 떠올랐음

krv200
krv 200


- 나 혼자만 레벨업 그림자 베르 닮음 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 존똑이네 ㅋㅋㅋㅋ 킴코 KRV 200 베르 에디션 ㅋㅋㅋㅋㅋㅋ


디자인 조금만 더 보자 너무 이뻐

krv 200

독수리 오형제 핑크 에디션 ㅋㅋ


krv 200

- 흰색 처럼 보이지만 실버 색상


krv 180 blackkrv 200 black
krv 200krv 180 TCS

크 역시 블랙은 시크해

 

 - 솔직히 배달 목적이 아니라면 저 거지 같은 가격이라도 디자인과 성능만 보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일단 고민 중이긴 하다. 배기량이 아쉽긴 하지만 300CC가 넘어갔다면 저 디자인은 나오지 못했겠지.. 일단 1년 정도 지켜보고 정해야겠다. 베타테스터가 될 수는 없다. 일본 좋아하는 대만이라는건 알고있지만 온도차가 이렇게 심할필요가 있나...ㅠㅠ 일본만 좋아하지말고 한국에서도 제발 무럭무럭 자라주렴 킴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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