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배달 오토바이 사고 추모 행렬 중 - 너무 안타깝네요

마음이 참 편치 않네요

안타깝습니다 정말

투잡으로 4년째 배달대행을 하고 있다 보니

저 추모 사진을 보자마자 울컥했어요

마음이 참 먹먹하네요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향한

온갖 악플과 조롱 그리고 비난댓글에

더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생각한 대로

오토바이 운전자분의 나이는 40대이셨으며

자영업을 하시다 코로나로 인해

배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민 라이더스 플랫폼으로 일을 하고 계셨고

배달일은 시작한 지는

몇 개월 정도밖에 안되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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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0대 무면허 미성년자 오토바이 사고는

뒤지든 말든 다리가 절단되든 말든

그야말로 남의 일이고

걔네들을 보며 불쌍한 마음조차 안들 정도로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선릉역 오토바이 사고는 왜 이렇게

안타깝고 슬픈 걸까요

40대에 자영업을 포기하고

배달을 하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요

첫 배달을 했을 땐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저도 곧 40을 바라보는 30대 후반이다 보니

더 남일 같지 않네요 사고 순간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 분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습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다음 생에는 우리 배달하지 말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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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오토바이 사망 사고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사...

 

광주 오토바이 10대 배달대행 운전자 사고 (다리 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