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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나의 피아노...ㅋㅋ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너무 좁아서
차마 부모님 집에서 가져오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이런 꼴로 2년 정도 방치...
새로 이사가는집은 넓어서 이 녀석을 데려가기로 했다
일단 치워본다...
사람 안 쓰고 나 혼자 옮길 생각이다
일반 피아노면 불가능 하지만
디지털 피아노는 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연결돼있는 건반과 발판만 해체해서
따로따로 옮길 생각이다
한쪽당 볼트는 3개씩이다
건반 밑으로 연결돼있는 이 볼트들만 풀어주면
건반과 발판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건반을 분리했다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원래는 이 건반을
혼자 들고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이걸 혼자 들고 계단을 내려가기에는 불가능했다
발판은 가볍다!
혼자 들고 계단을 내려갈 수 있는 정도의 무게
일단 발판 먼저 옮기고
건반은 아부지와 함께 둘이서 들고 내려왔다
이사할 집으로 디지털 피아노 옮기기 성공!
크... 진짜 오랜만이야
너무 피아노를 멀리해서 다 까먹었지만
다시 피아노를 배우고 연주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ㅎㅎㅎㅎㅎ
피아노를 옮기는 과정에서
몇 군데 찍히는 바람에 시트지가 벗겨졌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화이트 원목 시트지로
피아노를 리폼할 계획이다
와우 할 거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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