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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로 심해진 다리 건선 피부병을
열심히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건선은 첫째도 둘째도 긁지 않아야 한다
미칠듯한 가려움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약은 당연히 먹어야 하고
주사도 추가로 맞는 걸 권한다
일단 가려움증을 잡아야 건선 증상이
호전되는 속도가 빠르다
바르는 연고를 아무리 떡칠해봤자
긁어서 피를 보면 말짱 도루묵이다...ㅠㅠ
- 23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하루 두 번씩, 피부에 발라주었던 더모타손 크림이다.
- 건선 부위가 넓게 퍼져있다면 30g의 적은 용량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지는 못한다.
- 이 연고를 바르기 전의 나의 다리 상태는 포스팅 상단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더모타손 사용 후 다리 사진
붉은 반점과 상처들이 많이 아물었고, 딱딱하고 각질이 떨어져 나오던 습진 형태의 피부도 많이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었다.
- '더모타손 크림 일주일 사용'으로 피부의 유연함과 붉은 기 가득했던 피부톤은 내 기준에선 어느 정도 '괜찮은' / '봐줄 만한' 피부 상태로 돌아온 셈이다. - 예전에 건선 피부병이 정말 심해졌을 때 피부를 피가 날 때까지 긁는 게 일상이었고 딱지가 생기면 또 긁고 피를 보고... 전혀 관리를 안 하던 시절이 있었다. 거의 포기상태였음 - 그로 인해 다리의 피부 탈락과 재생이 반복되면서 건선이 발생하고 있는 곳의 피부 색깔이 달라지게 되었다. 위 사진들만 봐도 티가 나긴 하는데 현재 다리 피부 상태는 예전에 비해 정말 정말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 - 건선이 정말 심했을 때 사진은 포스팅 하단에 첨부 |
다이보배트 연고
- 더모타손 크림을 다 사용했으니 이제 두 번째 사용할 연고로 다이보배트 연고를 사용할 차례이다 - 이 연고가 효가가 가장 좋다 다만 연고 제형이 엄청 찐득하고 흡수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약을 바르다 보면 마치 손바닥이 연고를 다 흡수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
다이보배트 연고 바르기
약의 용량은 60g으로 넓은 다리 건선 부위에 연고를 사용했을 때 2~3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 연고를 다 바르고 나면 사진으로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약의 흡수가 꽤나 느린 연고라서 피부가 엄청 끈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약이 다 흡수되기 전까지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하고 옷도 마찬가지로 약이 흡수가 다 된 후에 입어줘야 한다.
- 2주 정도는 다이보배트를 열심히 발라주고 2주 뒤에 또 다리의 상태가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포스팅해야겠다
건선 엄청 심했을 때 다리 피부 사진
약간 혐오 사진일 수 있으니 주의
으으......... 웩
무슨 다리에 곰팡이 핀 것 같아 ㅠㅠ
사진으로만 봐도 간지럽고 더럽다
미친 듯이 긁고 다녔음
- 이게 대체 사람 다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희망이 없다 생각하고 포기하던 때의 작년 이맘때쯤 나의 다리 상태였다. 열심히 관리해야 한다. 건선은 방치하면 저렇게 된다.
- 그럼 2주뒤에 다이보배트 치료기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건선이 시작되었거나 현재 진행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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