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증상이 심해졌다면 귀찮아도
병원 가서 약 먹고 주사 맞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귀찮죠...?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
비염인들은 언제든 상비약으로 약국에서 파는
비염약들을 챙겨놓는 게 좋습니다
이놈의 비염 증상은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런저런 비염약들을 거의 다 먹어봤는데
저는 이 두 가지 약이 가장 잘 듣습니다
그린노즈 에스
후이노(갈근탕가천궁신이)
라는 두 가지의 약입니다
약국에 가서 약사님께
"비염약 하나만 주세요 코막힘이 너무 심해요"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약사님이
이 약 두 개를 건네주시면서
"이렇게 두개를 같이 먹어보세요
저도 비염 증상이 심해서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한 달 정도 먹을양으로
약을 달라고 말을 했는데 약사님께서
사람마다 잘 듣는 사람도 있고
안 듣는 사람도 있을 테니
일단 한번 먹어보고 효과가 괜찮다 싶으면
그때 다시 와서 사가라고 하는 거예요?
왠지 믿음이 가는 약사분이셨어요
그린노즈 에스
그린노즈 비염약은 한 박스에
10 캡슐이 들어있고 가격은 2,500원입니다
1회 1 캡슐씩 1일 3회 먹는 약이네요
효능효과로는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인후동, 머리 무거움'
증상의 효과를 좋게 해 준다고 합니다
후이노(갈근탕가천궁신이)
약 이름이 어디 무협 웹툰에 나올법한 이름이네요
약의 효능은 만성 부비동염, 콧물, 두통,
코막힘, 축농증 증상에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가루약이 들어있어요 먹으면
그 쌉싸름한 한약 특유의 향과 맛이 느껴집니다
물에 잘 녹아서 입에 털어 넣자마자
바로 물을 마시면 됩니다 꽤 써요
효과가 아주 좋다!!
코막힘 증상도 완화가 되었고
질질 흐르던 콧물 증상에도 많이 좋아지네요
오랜만에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숨을 뱉는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잘 듣는 약을 찾으니 기분이 좋네요
그래서 이렇게 약을 많이 사다 놨습니다
어디 나갈 때 언제 심해질지 모르는
비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이 두 가지 약을 항상 챙겨서 다니고 있습니다
비염이 심하신 분들 병원 갈 시간이 없다면
약국에서 위 두 가지 약을 한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요
'일상으로의 초대 > 그저그런날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뷰탭(View)'에 뜨기 시작했습니다. 수익이 거의 두배 (3) | 2022.06.08 |
---|---|
불법유턴 (중앙선 침범) 신고 후기 - 벌금 얼마?? (0) | 2022.06.03 |
껌딱지 고양이들 - 우리는 좁은곳이 좋다냐옹 (0) | 2022.05.14 |
다리 건선 피부병 연고 치료중 - 다이보배트 2주 (0) | 2022.05.13 |
고양이 마따따비 나무 스틱 먹방 (0) | 2022.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