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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이 제대로 걸렸다 새벽부터 몸에 오한이 들기
시작하더니 온몸을 누구한테 두들겨 맞기라도
한 것처럼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거의 죽다 살아났다
1월만 되면 꼭 한 번씩 지독한 몸살에 걸리는 것 같다
아마도 추운 날씨의 영향이겠지. 몸이 너무 아파서
일을 쉴까도 했지만 고작 오전 3시간 일하기를 어떻게든
버텨보자 하고 일했다. 바람만 스쳐도 온몸에 통증이 전해졌다
오늘 대체 어떻게 일을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퇴근하고 근처 약국에 들러 감기약과 진통제를 구매해서
먹었다. 무슨 갈근탕이라는 한약이랑 일펜정이라는
진통제인데 효과가 아주 괜찮은듯하다
추우면 아무것도 못하는 몸뚱어리라 빨리 겨울이 끝나야
뭐라도 해볼 텐데 지금은 그저 집에 처박혀서
나갈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 나는 어쩜 이렇게 추위에 약할까
내가 평생을 지내고 있는 이곳 파주는 전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로 꼽힐 것이다
여기는 4월까지 춥다...
벚꽃이 펴도 패딩을 입고 다니는 지역이다
그래서 겨울이 참 길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한파가 끝나야 뭐라도 해볼 텐데...
1년 안에 반지하 탈출 프로젝트를 성공할 수 있을까..
병원갔더니 감기몸살이 아니라 코로나였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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